코로나로 아이들과 나들이 할 엄두도 못냐는 요즘피아노를 배우는 8.9세를 위해 공연장을 찾았어요.지휘자님의 품위있는 위트와 설명이 너무나 절묘했고정승원 소프라노님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감동그자체였어요.첫소절부터 끝까지황금별이라는 노래를 듣는 순간아이들에게 부모로서 해주고싶은 주옥같은 노랫말과time to say goodbye에서 최고조에 일으러 눈물이 흘러내렸어요.캐르비안의 해적은정말 경쾌하고 좋았구요아이둘다 초집중하며 잘 듣고 왔습니다.나중에 공연 또 하시면아이들 데리고 또 참석하겠습니다그때까지 코로나 조심하시고건강하세요~